매일신문

수성구 위장전입 여전…올 62명 적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시교육청이 1일 발표한 '2005년 일반계 고교 배정대상자 거주사실 조사' 결과, 일명 '수성학군'으로 불리는 수성구에 위장 전입한 학생 수에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성구청이 2003년 1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수성구에 전입한 중 3학년생 1천191명에 대한 거주지 조사 결과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가 다른 '비거주자'는 62명(5%)으로 드러났다.

이는 수성구가 중 3학년 학생들의 위장전입을 첫 단속한 지난 2002년의 1천456명 중 335명(24%)에 비해선 줄었지만 2003년 1천561명 중 83명(5%)과는 비슷한 추세다.

대구시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내신 중심의 2008학년도 대입개선안 발표와 비슷한 시기에 실시됐지만 개선안이 특정학군의 위장전입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는지는 의문"이라고 했다.

최병고기자cbg@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