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주미대사관 정무공사와 한성렬 유엔주재 북한 대표부 차석대사는 30일 뉴욕에서 열린 전미외교정책협의회(NCAFP) 주최 북핵 관련 오찬 간담회에 참석, 6자 회담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었다.
위 공사는 "오늘 간담회는 NCAFP 측의 초청으로 개인 자격으로 참석했다" 면서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 등 참석자 20명이 한 차석대사로부터 6자회담과 관련한 북한 측의 입장을 주로 청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간담회가 "유익했다"고만 말하고 한 대사의 발언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간담회에는 남과 북에서 두 사람이 참석했으며 미국 정부 관계자는 없었다고 위 공사는 설명했다.
NCAFP가 지난 8월 개최한 북핵 세미나에는 한승주 주미대사와 리근 북한 외무성미주국 부국장, 조지프 디트라니 미 국무부 대북협상 특사, 미첼 리스 국무부 정책실장과 척 존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보좌관이 참석, 북핵 해법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눈 바 있다.
(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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