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의원 '의회 질타' 발언…정회소동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일 대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있은 시정질문 과정에서 한 시의원이 '의회 질타' 발언을 하자 동료의원들의 반발로 약 20분간 정회를 하는 등 해프닝이 벌어졌다.이날 김형준 의원이 시정질문 서두에서 "의회가 본래의 직분을 망각하고 '마치 시정을 보위(保衛)하고 추종하는 것 같다'는 일부 시민들의 지적에 대해 동료 의원들의 냉정한 판단을 바란다"고 하자 최문찬 운영위원장이 곧바로 정회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3시10분쯤 정회를 한 뒤 상당수 의원들이 김 의원에 대해 '의회를 모독하는 발언' '의회가 코미디 그룹이냐'는 비난을 쏟아냈고, 결국 20분 뒤 재개된 시정질문에서 김 의원이 공식 사과했다.

이를 두고 대다수 의원들은 "시의원이 시를 상대로 한 질의에서 의회를 질타한 것은 의회를 폄훼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으나, 일부에서는 "시의원이 시정질의에서 의회와 의원에 대한 자성(自省)을 촉구하는 발언을 할 수도 있지 않느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정부와 여권의 검찰개혁 추진을 강하게 비판하며, 검찰 기능 축소와 보완수사권 박탈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북한은 일본...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공사 현장에서 잇따른 사망 사고로 인해 정부의 강도 높은 압수수색과 감독 조치를 받게 되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고...
정교유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신천지 전직 간부들에 대해 당원 가입 강요 사건과 관련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이들은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