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국 단둥(丹東)에서 북한산으로 추정되는 마약이 대량 적발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4일 보도했다.
이날 RFA는 현지에서 발행되는 '압록강 석간'을 인용, "단둥 국경경비대는 지난달 초 압록강 근처 퉁장(同江)시에서 마약을 밀수입하는 중국인 용의자 4명을 체포했다"면서 "압수된 마약은 캡슐 1만정이 넘었는데 이는 단둥 국경경비대 창설 이후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한편 단둥 공안당국은 1997년 12월에도 대규모 마약 밀매단을 체포하고 1천50g의 고순도 헤로인을 압수한 바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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