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현역병 및 상근예비역으로 입영하는 18만여명에 대한 개인별 입영일자와 부대 안내가 6일부터 인터넷 등으로 이뤄진다.
병무청은 이날 "내년에 입대할 현역병 및 상근예비역 병역 자원 18만여명에 대한 입영일자와 부대 결정을 최근 완료, 오늘부터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와 병무민원 대표전화(1588-9090)를 통해 안내한다"고 밝혔다.
입영일자와 부대가 결정된 병역 대상자는 올 징병검사에서 현역병 입영대상으로 판정받은 중졸·고퇴·고졸 학력자와 대학·대학원생 중 내년에 입영을 희망한 재학생 입영원 신청자 및 졸업예정자 등이다.
병무청은 인터넷 및 전화 안내와 함께 오는 20일까지 이들 입영 대상자에게 '입영일자 안내문'을 우편으로 보낼 예정이다.
그러나 내년에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입학(편입)하는 경우에는 입영일자 결정이 취소되고 입영이 졸업시까지 자동 연기된다.
다만 내년에 대학이나 대학원에 입학한 사람 중 이미 결정된 입영일자에 입대를 원할 경우에는 반드시 내년 3월31일까지 거주지 지방병무청장 민원실에 '재학생 입영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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