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올드보이', 대한민국영화대상 최우수작품상

'올드보이'(쇼이스트)가 제3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5일 오후 6시 서울 리틀엔젤스회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에서 '올드보이'는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최민식)과 감독상(박찬욱) 등 주요부문을 휩쓴 데 이어 조명상(박현원)과 음악상(조영욱 심현정 최승현 이지수)까지 5관왕에 올랐다.

여우주연상은 '인어공주'의 전도연이 차지했으며, 남녀신인상은 '늑대의 유혹' 의 강동원과 '가족'의 수애에게 각각 돌아갔다.

'범죄의 재구성'(싸이더스)은 신인감독상(최동훈)과 각본상(최동훈), 남우조연상(이문식)과 편집상(신민경) 등 4관왕이 됐다.

또 '태극기 휘날리며'(강제규필름)는 촬영상(홍경표), 시각효과상(정도안), 음향상(김석원) 등 3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받았다.

다음은 나머지 부문별 시상 내역.

▲여우조연상 =고두심(인어공주) ▲공로상 =황정순 ▲의상상 =정구호(스캔들) ▲단편영화상 =최진성(히치 하이킹)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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