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11월중 주식 거래량과 거래대
금이 환율불안에 따른 외국인과 개인투자자들의 관망세로 전달에 비해 감소한 것으
로 나타났다.
8일 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11월 한달간 대구.경북지역 투자자들의 하
루 평균 주식거래량은 3천300만주로 지난 10월의 3천700만주에 비해 10.8% 가량 감
소했다.
거래대금도 1천364억원으로 전달의 1천574억원에 비해 13% 가량 줄었고 전체 거
래대금에 대한 지역투자자들의 매매비중도 3.43%로 전달(3.45%)에 비해 0.02%포인트
감소했다.
11월중 평균 매매단가는 전달에 비해 159원이 감소한 4천105원이었고 전국 평균
도 6천808원으로 전달보다 223원이 줄었다.
지역 투자자들은 11월 한달간 거래량 기준으로 KDS, 세양산업, 대영포장, 한국
슈텔제약 등 1천원 미만의 저가주를,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LG
전자, 현대상선, 현대차 등 전기전자업종과 현대그룹 관련주를 주로 거래한 것으로
조사됐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대구.경북지역의 11월 증시는 미 대선이후 미국증시 상승
및 유가하락세와 정부의 환율안정 노력 등으로 주가지수는 상승했으나 외국인과 개
인의 관망세가 계속되면서 거래량은 다소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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