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감도 3점슛이 폭발한 울산 모비스가 대구 오리온스를 꺾고 기분좋은 2연승을 올렸다.
모비스는 7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4-2005 프로농구 정규시즌에서 3점슛 13개를 꽂아 넣고 제이슨 웰스(21득점)가 막판 무결점 자유투를 선보인데 힘입어 오리온스를 96-90으로 눌렀다.
1라운드의 패배를 설욕한 모비스는 이로써 2연승에 성공하며 8승10패로 단독 7위가 됐다.
네이트 존슨이 28득점을 올리며 분전한 오리온스는 2연패를 당했으나 10승8패로 순위 변동없이 3위를 지켰다.
막판까지 승자를 예측할 수 없었던 양팀의 승부가 모비스쪽으로 기운 것은 경기 종료 45초전.
90-92, 2점차 박빙의 리드를 유지하던 모비스는 상대 이은호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웰스가 모두 성공시켜 4점차로 벌렸다.
모비스는 이어 존슨과 김병철이 실책으로 자멸한 틈을 타 웰스가 자유투 2개를 넣어 짜릿한 승리를 거머졌다.
앞서 전반에서 모비스는 3점포 잔치를 벌였다.
모비스는 1쿼터에서 '예비역' 이병석(18득점.3점슛 5개)이 3점슛 4개를 꽂는 등 모두 11개의 3점포를 터뜨리며 전반을 58-52, 6점을 앞선 채 리드한 것.
모비스는 올 시즌 한경기 팀 최다 3점슛(15개) 갱신도 노렸으나 후반 2개를 보태는데 그쳐 기록 달성에 실패했다.
모비스는 3쿼터에서 초반 슛 난조로 오리온스가 4분여간 10점을 얻는 사이 2점 밖에 올리지 못해 역전을 허용했고 엎치락 뒤치락하는 시소게임을 벌이다 73-74로 뒤진 채 4쿼터를 맞았으나 가드 양동근과 안철호의 연이은 5반칙 퇴장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을 유지, 대어 사냥에 성공했다.
오리온스는 김승현이 14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코트를 누볐지만 막판 잇단 턴오버로 연패의 수렁에 빠졌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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