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구역상 읍, 면인 농·산·어촌에 사는 65세 이상 노인들은 10명중 7명꼴로 자녀나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한 채 스스로 돈을 벌어서 삶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농·산·어촌 거주자들은 교육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도시에 비해 절반에 불과하고, 월평균 소비 지출액에서 보건의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도시근로자의 두 배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농림부가 (주)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11월 전국 농·산·어촌과 도시의 5천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농·산·어촌 노인(779명)의 68.5%가 소득원으로 '본인의 노동'을 꼽았다.
이어 △자녀의 지원 18.9% △국가의 지원 6.0% △저축 3.7% 등의 순으로 답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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