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강재섭 의원 당 지도력 부재 쓴소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뒷북 좀 그만 치시오"

한나라당 강재섭(姜在涉) 의원이 14일 한나라당의 최근 정국 대처에 대해 "기회주의적 처신이나 뒷북치는 이벤트성 대처가 아닌 '맑고 밝고 따뜻한 우파'가 돼야 한다"라며 당 지도부를 겨냥해 쓴소리를 했다.

이날 대구 수성관광호텔에서 열린 경북대 정책정보대학원 특별 강연에서다.

강 의원의 이 같은 지적은 최근 국보법 문제와 이철우 의원 논란에 대한 당 지도부의 지도력 부재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강 의원은 또 △기득권 세력을 무조건 옹호하거나 기득권세력으로 온존하려 한다는 의식을 단호히 제거하고 △자유민주주의가 확보되는 대북정책, 성장 속의 복지, 법에 의한 노사관계 정립, 깨끗한 정치풍토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균형잡힌 감각과 긍정적 사고로 사물을 보고,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 등을 요구했다.

그는 남북정상회담 추진에 대해 "국보법 폐지와 정상회담을 연계시키려 한다는 일각의 우려를 절대 흘려버려서는 안 된다"며 "민족문제나 북한 핵문제를 정권연장 차원에서 이벤트로 이용하려는 의도에 대해 강력히 경고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