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공무원노조 파업과 관련, 직위해제 처분을 받은 최윤한 전공노 대·경본부장과 왕준연 상주시지부장을 비롯해 안동·고령 지부장 등 4명이 해직처분 절차와 내용의 부당성을 지적하면서 14일 경북도청 소청심사위원회에 소청심사를 청구했다. 이와 함께 해직처분을 받은 11명 전원이 조만간 소청심사를 청구할 방침이다.
전공노는 이날 정부의 노조탄압 규탄 및 공무원노조 특별법 처리 저지를 위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전공노 중앙단식 농성단 30명은 14일부터 국회 앞에서 단식 농성을 벌이는 한편 전공노 대구·경북본부를 비롯해 전국 230개 전 지부장 및 농성대표단도 본부 및 지부 사무실에서 단식농성에 동참했다.
공무원노조는 "정부가 집권 초 내세운 '변화와 개혁' 슬로건을 내팽개친 채 공무원 노동자 2천500여
명을 구속 및 수배, 파면, 해임 등 전방위 탄압을 하더니 이제는 껍데기뿐인 법령을 제정, 정권의 하수인으로 이용하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엄재진·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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