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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등 7개 지역특구 지정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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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구위원회 심의

대구 중구의 한방특구 등 전국 7개 지역특화발전특구가 이번 주 지정될 전망이다.

정부는 30일 민·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구위원회를 열고 순창(장류), 창녕(교육도시), 고창(복분자·경관농업), 순천(국제화교육) , 대구 중구(한방), 남제주(환경보호) 등 7개 특구지정을 심의한다.

이들 7곳은 지난 24일 지역특구 지정을 위한 정부의 실무위원회에서 큰 이견 없이 원안대로 통과돼 사실상 최종 결정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태다

지역특구란 정부가 재정·조세 등의 지원을 해주지 않지만 토지, 교육, 농업 등 각종 규제를 풀어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특성을 살려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다.

대구 중구청의 약령시 한방특구는 350여 년 전부터 300여 개 한약방이 들어서 성업 중인 성내동 일대에 약령 전시관, 가공공장, 사이버 약령시장 등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중구청은 이를 위해 지난 4, 5년간 100억 원을 투자했으며 특구지정으로 관광수요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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