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와 숯 등의 성분이 포함됐더라도 금속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컴퓨터 보안기와 모자, 벽지, 접착제 등은 전자파 차단에 아무런 효과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휴대전화 감쇄기와 스티커, 보안기, 장판, 패드 등도 전자파 차단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부 전파연구소는 최근 의류와 침구류, 섬유, 건축자재 등 19종 49개 제품을 대상으로 전자파 차단효과 실험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7일 밝혔다.
국제표준방법으로 알려진 ASTM(미국시험재료협회) 방식과 IEEE(미국전기전자기술자협회) 측정법에 따라 실시된 이번 실험 결과 금속성분이 함유된 섬유는 최대 97 ㏈, 앞치마는 89㏈로 차단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파연구소는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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