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동화사 대웅전 해체 보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시는 올해 팔공산 동화사 대웅전, 파계사 진동루, 부인사 동탑, 비슬산 소재사 대웅전 등 유명 사찰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작업을 벌인다.

자연미를 살린 건축물로 유명한 팔공산 동화사 대웅전의 경우 기둥의 동공과 부식 등이 심해 5억 원을 들여 전면 해체해 보수하기로 했고, 조선시대 왕실의 원당이었던 파계사 진동루는 원형을 보존하기 위해 1억8천만 원을 투입, 전면 해체해 보수할 계획이다.

또 고려초조대장경이 보관됐던 부인사에 대해서는 당시 가람의 원형을 찾기 위한 일환으로 1억2천만원을 들여 삼중기단의 동탑(東塔)을 복원, 쌍탑(雙塔)가람의 모습을 재현하고, 달성군 비슬산 소재사 대웅전 단청사업(3천600만 원), 2003년 화재로 소실된 유가사 안심당(1억2천만 원)을 보수하거나 개축하기로 했다.

시는 또 동화사 통일대불 앞 유물전시관(지상 2층, 지하 1층) 공사를 올해 안에 끝내고 내년부터 중요 불교 유물을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