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금호강 둔치의 음식물 쓰레기통 속에서 발견된 유골을 수사하고 있는 대구 북부경찰서는 3일 경북대 법의학팀 감식결과 숨진 사람은 키 167~172cm의 30대초~40대 초반 남자로 추정되며, 직접적인 사인은 두개골 외상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또 숨진 사람은 얼굴이 작고, 왼쪽다리 정강이 부분에 골절흔적이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유골과 함께 회색 민소매 셔츠 등이 발견된 것으로 미루어 유골이 6개월 정도 지난 것으로 보고, 지난해 여름 이전에 실종된 이들을 중심으로 유골의 신원확보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제보 053)358-8112.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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