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호(李漢鎬) 공군 참모총장이 대미 군사외교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이 총장은 미 공군본부와 전투사령부 등을 방문하고 존 줌퍼 미 공군참모총장(대장)과 폴 헤스터 미 태평양공군사령관(대장) 등을 만나 양국 간 군사교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총장은 또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미 군수업체인 보잉사를 방문, 공군이 도입키로 한 최신예 F-15K 전투기 인도에 대한 제반 사항들을 확인한다.
이 총장은 이와 관련, 16일(현지시간) 보잉사의 F-15K 1호기 출고식 행사에 참석하는 한편, 생산공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공군은 차세대 전투기(F-X) 사업의 일환으로 최신예 F-15K 전투기 40대를 2008년까지 도입하며 이 중 2대는 오는 10월께 한국에 처음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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