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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표 "조기全大 소집 결정되면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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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대표는 1일 당에서 자신에 대한 재신임을 묻는 조기 전당대회 소집을 결정할 경우 사퇴할 것임을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당내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조기전당대회 소집과 관련, "저는 정상적 방법으로 선출됐고 민주적으로 당을 운영해왔다.

이보다 더 민주적일 수 있을까"라면서 "(재신임을 묻는 조기) 전당대회 개최 등을 여러분이 결정하면 저는 물러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전여옥(田麗玉)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표는 또 "저는 대선후보가 아니라 당 대표로 여러분이 뽑아주신 것"이라면서 "임기동안 국민의 지지를 받는 수권정당을 만드는 임무를 수행하겠다.

의욕적인 원내대표와 힘을 합쳐 다시 정권을 되찾아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 대표는 지난 달 9일에도 당 일부의 조기전당대회 소집 주장에 대해 "내사전에 재신임이란 없다"면서 "그만 두면 그만 두는 것이고, 임기 끝까지 가면 끝까지 가는 것"이라고 말했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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