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건설업체 대표 납치 사건을 수사중인 대구 수성경찰서는 29일 납치범들이 피해자 채모(54)씨 형에게 알려준 송금계좌의 예금주중 한 명인 조선족 정모(45)씨의 신병을 확보했다.
액세서리 무역상인 정씨는 28일 오전 11시쯤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으로 출국하려다 경찰에 넘겨져 이번 사건과의 관련 여부를 조사중이다.한편 경찰은 사건당일 현금인출기 CCTV화면에 찍힌 30, 40대 용의자의 수배전단을 제작, 29일 전국에 배포했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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