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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가정의 달' 마음 넉넉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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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이웃사랑' 제작팀은 3일 183명의 장애아동이 모여 살고 있는 애망장애영아원(본지 4월 20일자 보도) 권다영(29'여) 사무국장에게 독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금 555만8천800원을 전달했습니다.

권씨는 "하나(2'여)와 미리(3'여)가 수술 날짜를 기다리고 있는데 이렇게 뜻깊은 선물을 받게 돼 모두들 기뻐하고 있다"며 "요양원에 있는 아이들은 언제, 어떻게 아플지 몰라 늘 전전긍긍하지만 이번에 마음이 넉넉해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환절기에 감기 환자가 많아 요즘 애망원에는 애들 울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고 합니다.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183명이 살고 있는 애망장애영아원(원장 박헌철)은 어린이날을 맞아 4일 오후 1시부터 뒤뜰에서 잔치를 벌입니다. 주사위 굴리기, 오자미 던지기, 음악회 등 다양한 맞춤행사에 아이들의 환한 웃음이 만발하길 기대합니다.

한편 지난 한 주 동안 만성신부전증으로 수술을 받은 뒤 병원비와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 고통받고 있는 지체장애 1급 이준복(45'본지 4월 27일자 보도)씨를 돕기 위해 11개 단체, 54명의 독자분께서 모두 379만1천 원의 성금을 보내주셨습니다.

△(주)텍스텍 20만원 △효성병원 20만원 △(주)태원전기 20만원 △칠성PLI 20만원 △(주)수흥섬유 10만원 △(주)진진개발 10만원 △(주)미성 10만원 △대구경북 소아청소년과 의사회 10만원 △한영한마음 연합소아청소년과 10만원 △세창약국 5만원 △달성고 호우회 1만원 △홍베드로 30만원 △박철기 20만원 △임길포 채영석 장용석 박정안 김수익 정승진 지용수 김진숙 10만원 △성호상 8만원 △박양희 전홍영 방계영 권혜숙 김영희 전우식 김민철 5만원 △최종출 4만원 △변선영 3만1천원 △이정국 서준교 박명희 조성제 이인순 권영희 최점호 김철현 백해룡 3만원 △채성미 김상락 이상숙 차문수 이환철 황보승 김정욱 곽용 전병도 2만원 △송춘훈 박혜성 이갑정 이정현 금문자 남복현 성지현 이정선 김임수 김창수 김내순 우수민 류휘열 김민정 하은호 1만원. 또 '힘내세요'라는 이름으로 3만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저희 '이웃사랑'에 관심과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채정민기자 cwolf@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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