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전국 수영연합회는 오는 8월 광복 60주년 기념으로 남·북 여성 33명이 참가하는 남북 공동의 울릉도∼독도(87.4㎞) 수영종단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연합회는 최근 독도 수영종단 추진위원회를 구성, 정부로부터 북한 주민 접촉 승인을 얻어 이달 초 북측 관계자를 만나 행사계획을 협의했다. 남북한 여성 33명과 자원 봉사자 등 70∼80여 명이 울릉 도동 부두를 출발, 독도까지 87.4㎞ 구간을 종단하는 행사다. 행사를 추진 중인 길종성(44·경기 고양시 의원)수영연합회 회장은 "조선수영연맹 등 북한 측이 독도 수영종단에 구두로 찬성했다"면서 "북한의 참가 여부가 최종 결정되면 6월 1일 수영단 발대식을 갖고 두 달 동안 남·북한을 오가며 전지 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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