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PID '알뜰 전시회'로 탈바꿈한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006년부터 개막식 행사 등 축소 내실화

운영이 방만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Preview In Daegu)가 5회째를 맞는 2006년부터 '알뜰 전시회'로 탈바꿈해 소재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로 내실화를 기할 계획이다.

PID 사무국은 9일 'PID 자립화 3개년 계획'을 내놓고 내년부터 개막식 행사, 바이어 숙박 지원, 외주 용역 등을 현행보다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또 2008년을 목표연도로 한 숙박 지원 및 환영리셉션 전면 폐지, 인력 감축 등의 긴축운영안을 제시했다.

국·시비 지원액 감소에 따른 예산부족분은 부스료 인상과 비품·홍보부스 무상지원 축소 등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반면 소재전문 비즈니스 전시회 정착을 위해 핵심 업체 지원, 해외공동관 구성 지원, 해외마케팅 강화, 특별관 및 부대행사 등은 확대할 계획이다.

PID 사무국은 3개년 계획이 끝나는 2008년에는 해외 바이어 2천500명과 해외업체 100개를 유치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재교기자 ilmare@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질책하며 외화 불법 반출에 대한 공항 검색 시스템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12일 오후 경기 평택시 도심에서 두 마리의 말이 마구간을 탈출해 도로를 활보하는 사건이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고 경찰이 신속히 대응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