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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명성 '예천 풋고추' 첫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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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풋고추가 올해 첫 출하됐다

이번 주 들어 출하되기 시작한 예천 풋고추는 개포면 신음리 남시하씨 등 11개 농가에서 재배된 것으로 서울 가락동 농산물시장에서 상자(10kg)당 1만4천~3만4천50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예천풋고추는 성수기에 서울 가락공판장 풋고추 유통물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특유의 달고 매콤한 맛을 자랑한다.

올해는 개포면을 중심으로 815농가에서 215ha가 재배되고 있으며 3천200여t을 생산 95억여 원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천·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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