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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일 열린우리 대구시당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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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랑모임' 24명 의원 대구 대변할 것

"'대구사랑모임'은 지역에서 기획하고, 지역 내부의 주도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

김태일 열린우리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23일 발족한 '대구를 사랑하는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모임'과 관련, "중앙당의 기획이나 의도에 의한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요청에 따라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임"이라며 "자발적인 만큼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도 탄력 있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모임을 주도한 김 위원장은 "17대 총선에서 12명의 지역구 후보가 모두 낙선해 우리당 입장에서 보면 대구는 '대의체제'가 붕괴된 셈이다"며 "이 때문에 24명의 국회의원이 이를 대신할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지역 국회의원들이 모두 야당 의원이라는 한계 때문에 지역현안과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만큼 이제는 '대구사랑모임'이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라며 "이번 모임의 성공 여부는 지역사회가 이 모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활동방향과 관련, 김 위원장은 "모임에 참여한 국회의원 보좌관, 대구시당 정책팀, 당 정책전문위원 등으로 '정책네트워크'를 구성해 각종 계획과 정책을 마련하고, 이 안을 바탕으로 정례적인 의원모임을 통해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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