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6일 다른 사람의 운전면허증에 자신의 사진을 붙인 위조 면허증으로 경찰 검문을 피해온 혐의로 폭력조직 행동대원 전 모(35·동구 신암동)씨를 구속했다.
전씨는 폭력 등으로 대구 동부경찰서에 수배돼 있던 지난 1월 말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사람에게 40만 원을 주고 운전면허증을 위조, 지난 2월 말 수성구 중동에서 경찰관에게 불심검문을 받자 위조된 양모씨 명의의 운전면허증을 보여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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