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대구국제오페라축제(9월 말~10월 29일) 공연 일정이 잡혔다.
개막작인 이탈리아 베르디 살레르노시립극장 오페라단의 '리골레토'(9월29일~10월1일)를 비롯해 체코 프라하국립오페라단 '아이다'(10월7, 8일), 국립오페라단 '카르멘'(10월14, 15일), 대구시립오페라단 '마르타'(10월27~29일)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부대행사로 오페라 인구의 저변 확대와 그랜드 오페라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소오페라 공연도 열린다.
서울대 '바스티앙 바스티엔'이 10월 12일, 중구문화원의 '버섯피자'가 10월 19일 대구봉산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또 9월 29일 대구오페라하우스 남쪽 도로에서 야외 갈라콘서트가 열리고, 10월 17일 일본 히로시마시립관현악단 연주회, 10월 20일 국립민속국악원(남원)의 창극 '춘향전' 공연, 10월 22일에는 대구음악협회 주최로 전국성악경연대회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된다.
한편 2006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선보일 창작오페라 '불의 혼'(가제) 작곡자로 진영민 경북대 교수가 결정됐다.
대구시가 국채보상운동 100주년 및 대구상공회의소 창설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중인 오페라 '불의 혼'은 오는 11월 작곡을 완료하고 12월 대본 및 음악 수정 작업을 거쳐 내년 6월 발표회를 가진 후 10월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무대에 올려질 예정이다.
이경달기자 sar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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