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어린이기자단 성주민족극 취재/기자단 인터뷰

'아구동성'은 같이 어울려 한마음으로 논다는 뜻

▲ 연주자 1

나는 징과 장구를 쳤던 배우를 만나보았다. 그 배우는 오승재 선생님이고 경력 13년에 32세라고 하신다. 오승재 선생님은 더운 날씨 때문에 가장 힘들다고 하셨다. 가장 보람있는 것은 민족극을 통해 사람들이 신나고 즐거워할 수 있도록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던 것이라고 했다. 모든 관객들에게 우리 악기와 민족극에 대해 관심을 갖고 좋아해 줬으면 하는 부탁을 하고 싶다고 했다.

오승윤기자(범일초 4년)

▲ 연주자 2

기자 : 어디에서 오신 누구시며 연세가 어떻게 되십니까?

연주자 : 청주에서 온 풍물굿패 씨알누리 장호정이며 올해 35세입니다.

기자 : 팀 이름이 씨알누리인데 어떤 뜻을 담고 있습니까?

연주자 : 백성이 중심이 되는 나라를 바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기자 : 언제부터 씨알누리 팀이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까?

연주자 : 1990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기자 : 작품 제목이 이구동성인데 어떤 뜻을 담고 있습니까?

연주자 : 같이 어울려 한마음으로 논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기자 : 제일 호응을 받는 부분은 어디입니까?

연주자 : 젊은 층의 사람들은 신아리랑을 호응하고, 조금 연세가 드신 분들은 풍물 장단을 좋아하십니다.

기자 : 앞으로의 계획은 어떤 것입니까?

연주자 : 전통 장단을 공부하고 더욱 재미있는 공연을 하는 것입니다.

이지민기자 (대곡초 6년)

▲ 연주자 3

기자 : 공연의 이름을 왜 '이구동성'이라고 하였나요?

연주자 : 모든 악기들이 한마음이 되고 정겹게 어울린다는 마음으로 '이구동성'이라고 하였습니다.

기자: '이구동성' 이라는 공연을 언제부터 하셨나요?

연주자 : 올해가 18회니까 18년 되었습니다.

기자 : 두 가지 공연을 하였는데 각 공연의 이름이 무엇인가요?

연주자 : 첫 번째는 초원지성이고 두 번째는 신아리랑입니다.

기자 : 가장 보람있다고 생각할 때는 언제인가요?

연주자 : 관객들이 함께 즐기고 놀며 자신의 힘든 일을 잊을 수 있을 때가 제일 보람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연주자 : 중간에 긴급회의를 열면 공연 진행에 대해 의견이 서로 안 맞을 때가 있는데, 모두가 개성이 강해 이것을 맞추는 일이 가장 어렵습니다.

박혜원기자 (성산초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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