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6위 오상은이 중국의 마린(세계 2위), 왕하오(세계 4위)를 잇따라 허물고 '겐쇼엔 톱랭커 초청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올해 세계선수권 단식 동메달리스트 오상은은 23일 중국 푸젠성 시아먼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마린을 4대1로 꺾고 우승했다.
오상은은 8강에서 왕하오를 4대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오른 뒤 준결승에서도 아드리안 크리산(루마니아·세계 14위)을 4대1로 물리쳐 결승에 올랐다. 이어 결승전에서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승민을 8강에서 4대0으로 이긴 마린의 변칙 공격에 첫 세트를 고전했으나 듀스 끝에 잡은 뒤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쳐 우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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