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연맹이 '불법파견 노동자 정규직화, 비정규직 노조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이는 가운데 금속노조 대구지부 소속 9개 사업장이 26일 오후 4시간 동안 부분 파업에 동참한다.
대동공업, 동원금속, 상신브레이크, 현대금속 등 금속노조 대구지부소속 조합원 3천여명은 이날 오후 2시30분 대구지방노동청 앞에서 '비정규직 철폐' 및 노조파괴 문서로 물의를 일으켰던 (주)현대금속을 규탄하는 집회를 갖는다.
민주노총 대구본부는 금속노조와 함께 화물연대 대형트럭, 대구환경관리노조 청소차량, 국일여객 버스 등을 동원, 대구시청까지 가두시위를 벌인뒤 오후 4시 대구시청 앞에서 2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동현안 사업장의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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