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홈페이지가 이적 후 첫 선발승을 낚은 김선우의 커브를 극찬했다.
콜로라도 홈페이지의 토머스 하딩 기자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 포수 대니 아도인의 입을 빌어 이날 호투한 김선우의 투구를 분석했다.
아도인은 "콜로라도 합류 후 김선우는 눈에 띄는 훌륭한 투구를 보여왔다. 이날 그는 샌디에이고 타자들을 잘 모른다고 해서 내가 리드를 했다. 이날 김선우의 빠른 볼은 제구가 잘 됐고 볼도 낮게 컨트롤됐다. 특히 필요할 때마다 투구의 속도(강약)를 잘 조절했고 종전에 볼 수 없던 예리한 커브가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김선우는 "이날 1~2회에 예상보다 볼을 많이 던졌는데 이후 커브를 던지면서 정상 투구수대로 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콜로라도 벤치는 이날 김선우의 투구수를 70개로 정했고 김선우는 5이닝 동안 정확히 71개를 던져 승리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특히 이날 기록한 7탈삼진은 지난해 9월 25일 필라델피아전에서 선발 등판, 8⅔이닝 동안 던지며 8탈삼진을 잡은 이후 가장 많은 기록이다.
하딩 기자는 이날 호투로 김선우가 의심의 여지 없이 한 번의 선발 등판 기회를 더 얻었다고 평가했다.
김선우는 "코칭스태프가 불펜행을 지시한다고 해도 문제될 게 없다. 그러나 선발 등판 기회를 더 준다면 더욱 나을 것"이라며 선발 잔류에 대한 강한 희망을 드러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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