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벌초 인파가 절정을 이룬 4일, 대구 인근 고속도로와 국도 등에서는 하루종일 극심한 교통 체증이 빚어졌다.
중앙고속도로 등에는 오전부터 차량이 몰려들기 시작, 밤늦게까지 서고 가다를 반복했으며 인근 국도에도 밀려드는 차량들로 넘쳐났다. 중앙고속도로 대구방향 군위IC∼동명휴게소에는 오후 4시부터 밤 11시까지, 88고속도로 대구방향 고령톨게이트∼옥포 분기점에는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건천휴게소∼경주톨게이트에는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교통 정체가 계속됐다.
도로공사 경북본부 측은 "4일 성묘객들이 중앙고속도로를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군위, 의성 등 경북지역 톨게이트의 경우 평소에 비해 입출입 차량이 30~ 40%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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