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의과대학은 지역에서 처음으로 미국의사면허증시험센터를 개설했다. 계명대 의대는 27일 오전 11시 30분 의과대학 강당에서 '계명대 의대 카플란 미국의사면허증시험센터' 개설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서는 미국의사면허증시험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 등의 행사가 함께 열렸다.
임만빈 계명대 의대 학장은 "국내 의료환경 변화에 따라 세계 무대 진출을 희망하는 의료인들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며 "그동안 서울까지 다니며 공부를 해 온 수험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국제의료사회에서 계명대 의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센터를 개설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미국의사면허증시험은 국내에서 기초의학, 임상의학 등 관련 시험을 두 차례 본 뒤 미국에서 실기 등 시험을 추가로 치러야 한다. 계명대 의대 카를란 미국의사면허증시험센터는 지난 22일부터 수강신청을 받고 있으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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