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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4차전 하리칼라-리오스 리턴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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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매치지만 서로의 처지가 너무도 다르다.

팀 하리칼라(삼성)와 다니엘 리오스(두산)가 19일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1차전에 이어 두 번째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3승을 먼저 안은 하리칼라는 부담이 전혀 없는 반면 벼랑 끝에 몰린 두산의 리오스는 꼭 이겨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다.

하리칼라는 1차전에서 5이닝 동안 4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투구수가 63개에 불과, 3일 휴식 후 등판이 그리 무리는 아니다.

선동열 삼성 감독은 4차전에서 끝나겠다는 각오로 나설 계획이어서 승기를 잡는다면 철벽 불펜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하리칼라는 선발보다 '먼저 나오는 투수'일 확률이 높다.

리오스는 1차전에서 6이닝 동안 105개를 던지며 6피안타 3몸에 맞는 볼, 3실점으로 패를 안았다.

리오스는 올 시즌 삼성전 5경기에서 4패, 방어율 6.14로 약했던 징크스를 끊지 못했고 1차전에서는 특히 몸쪽 변화구를 노리고 홈플레이트 쪽에 집중적으로 붙은 삼성 타자들의 노련미에 더욱 혼이 났다.

김경문 감독은 3차전 패배 후 "내일은 당연히 리오스다. 홈에서 연패를 하지 않겠다는 목표로 임하겠다"며 리오스에게 마지막 희망을 걸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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