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스타크래프트 개인전 대회인 온게임넷 주최 '쏘원(So1) 스타리그' 결승전이 5일 인천 인천시립전문대 체육관에서 '테란의 황제' 임요환(SK텔레콤)과 신예 프로토스 오영종(플러스) 선수의 대결로 열린다.
임요환은 2001년 한빛소프트배, 코카콜라배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우승한 e-스포츠계의 대표적 선수 중 하나로 이번에 승리할 경우 최초의 온게임넷 스타리그 3회 우승자가 된다.
온게임넷은 이번 대회부터 스타리그 3회 우승자에게 우승상금 2천만원과 트로피 외에 순금 10냥으로 특별 제작한 '골든 마우스'를 수여할 계획이어서 임요환이 골든 마우스의 첫 주인공이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오영종도 강력한 테란 게이머인 최연성(SK텔레콤) 선수를 준결승전에서 다크템플러 유닛만 뽑는 등의 파격적인 전략을 이용해 3대 1로 완파하는 등 엄청난 기세를 보이고 있어 승부를 예측하기 힘든 상태다.
이날 결승전은 5전 3선승제로 치러지며 경기 전 TV 프로그램 '웃찾사' 출연 개그맨들이 공연을 벌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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