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포항지사가 1일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고객사랑 가족사랑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대도동 청사 9층 대강당에서 임직원과 주요고객, 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포식에서 KT 포항지사는 기념 아치 제막식을 가진 후 임직원 51명이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또 '사랑의 장기기증운동'을 적극 벌여 나가기 위해 11월 중순쯤 관련 협회를 초빙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KT 포항지사는 올해에만 불우시설인 햇빛마을과 선린애육원을 21차례 방문했고 송도지역 결식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12차례 배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여왔다.
또 지난 9월 태풍 '나비'가 지역을 강타했을 때 임직원 150명이 피해지역 복구를 도왔고 올 연초 구룡포 축양장이 폭설 피해를 입었을 때도 직원 30여 명이 손발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송익배 포항KT지사장은 "기업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대대적인 이웃사랑을 벌이고 있다"면서 "올해 중앙상가와 북부해수욕장 활성화를 위해 3억여 원을 들여 홍보용 전광판 등 다양한 시설물을 설치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포항·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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