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산 김치 기생충 알 검출에 따른 김치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산 김치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농림부는 7일 국산 김치 기생충 알 검출과 관련해 박해상 차관보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농림부는 농산물품질관리원에 후속조치대책팀을 구성, 문제의 김치 제조공장의 위생상태 및 김치에 사용된 배추의 재배지 토양에 대한 추적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농산물안전성조사 항목에 기생충 검사 항목을 추가하고 기생충 예방을 위한 표준 영농 매뉴얼을 제작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정밀분석실을 확대 설치해 기생충 검사 등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고 농산물의 생산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농산물 이력추적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기생충 알이 검출되지 않은 김치 수출업체에 대해 증명서를 우선적으로 발급했으며 증명서 발급이 추가로 필요한 업체의 경우 식약청에 요청하면 지정검사기관을 통해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업체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 검사 서비스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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