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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이지' 엘스, 완벽한 부활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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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를 타다 무릎을 다쳐 4개월 동안 골프를 쉬었던 '빅 이지' 어니 엘스(남아공)가 완벽한 부활에 성공했다.

엘스는 12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메일레인 레퍼드크릭골프장(파72.7천249야드)에서 총상금 100만 유로가 걸린 가운데 치러진 유럽프로골프투어 던힐챔피언십 최종일 4언더파 68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 7월 다친 무릎 때문에 수술대에 올랐고 그동안 재활에 매달려왔던 엘스는 투어에 복귀한 지 불과 두 경기 만에 우승컵을 안았다.

한때 타이거 우즈(미국), 비제이 싱(피지)과 함께 세계랭킹 1위를 다퉜던 엘스는 부상에 따른 공백으로 세계랭킹이 5위까지 하락했으나 이번 우승으로 다시 '빅 3'의 일원으로 복귀를 예고했다.

유럽투어에서 통산 22번째 우승을 거둔 엘스는 "꿈같은 일이다"며 "그런 큰 부상을 당하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오기 마련인데 잘 극복해 기쁘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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