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리에 압록강변 접경도시 단둥(丹東)을 거쳐 10일 중국에 입국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이후 행적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특별열차편으로 중국땅에 들어선 김 위원장은 당초 10일 저녁 베이징(北京)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11일 오전까지도 도착 사실이 포착되지 않으면서 갖가지 추측을 낳고 있다.
중국의 한 외교 소식통은 그가 베이징 인근 톈진(天津)에 잠시 머물며 일정을 조정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고 다른 소식통은 상하이(上海)로 향했을 것으로 보았다.일부 외신은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김 위원장이 중국을 경유해 러시아로 가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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