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실시하는 제12대 대구교대 총장선거 후보등록에서 강현국(57·국어과), 고대곤(59·컴퓨터교육과), 도명기(54·영어교육과) 교수(가나다 순)가 등록, 3파전으로 압축됐다.
전국 최초로 선거관리위원회가 위탁 관리하는 대구교대 총장선거는 선거운동원과 컴퓨터통신을 이용한 선거운동이 허용되고 교수(93명) 및 교직원(60명)의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를 갖는다.
강 후보는 "CEO형 총장이 돼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작지만 큰 대학'을 만들겠다"고 공약했고 고 후보는 '교육 및 연구환경 개선, 스타교수 발굴, 교직원 복지 향상' 등을 약속했다.
도 후보는 '원칙이 지켜지는 희망의 교육·문화밸리 건설'을 공약했다.한편 대구교대 교직원들은 교수중심의 총장임용추천위원회가 제시한 일반 직원들의 투표참여 비율(교수대비 1차 9.6%, 2차 6.8%)에 대해 반발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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