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발표된 예술작품 중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받은 작품들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05 올해의 예술상' 수상작을 2월 8일부터 4월 9일까지 대구 등 전국 10개 도시에서 순회 공연하는 '올해의 예술축제'를 개최한다. 문학과 무용, 연극,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선정된 '올해의 예술상' 수상작을 다시 볼 수 있는 무대다.
2월 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화음쳄버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김대진, 최희연, 해금의 강은일 등이 출연하는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22개 수상단체가 참여해 총 44회 무료 공연을 펼친다.
대구에서는 이경옥 무용단의 '2005 춘향 사랑놀음'(3월 29일, 대구학생문화센터)과 김성녀의 연극 '벽속의 요정'(3월 31일. 4월 1일. 대구학생문화센터), 화음쳄버오케스트라 음악회(4월 7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등이 무료 공연된다.지역마다 공연작이 다르며 인터넷(www.artsaward.or.kr)으로 관람 신청을 할 수 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사진: 이경옥 무용단의 '2005 춘향 사랑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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