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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 쟁탈전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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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곰상을 놓고 경합을 펼칠 독일 베를린 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 진출작 윤곽이 가려졌다.

영화제 사무국이 최근 확정지은 장편 극영화 초청작 23편의 면모를 살펴보면 경쟁부문 진출작 17편 중 유럽영화가 9편 포함됐다. 이 가운데 독일영화는 경쟁부문에 4편이나 올라 눈길을 끈다.

경쟁부문에 오른 독일영화는 '소립자'(The Elementary Particles), '레퀴엠'(Requiem), '자유 의지'(The Free Will), '나의 스타가 돼 주세요'(Be My Star) 등 4편.

경쟁부문에 진출한 나머지 유럽영화는 프랑스-독일 합작영화 '힘의 코미디'(The Comedy of Power), 이탈리아 영화 '범죄 소설'(Crime Novel), 영국 영화 '구안타나모로 가는 길'(The Road to Guantanamo), 덴마크-스웨덴 합작영화 '엔 소프'(En Soap), 아르헨티나-프랑스-독일 합작영화 '엘 구스토디오'(El Custodio), 오스트리아-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합작영화 '그르바비카'(Grbavia) 등이다.

영국-캐나다 합작영화인 '스노 케이크'(Snow Cake)까지 포함하면 경쟁부문에 오른 유럽영화는 10편에 이른다.

이번 영화제에서 아시아 영화도 경쟁부문에 두 편 진출했다. 강혜정 주연으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태국의 펜엑 라타나루앙 감독의 '보이지 않는 물결'(Invisible Waves)과 중국 판호청 감독의 '이사벨라'(Isabella)가 그것. 장동건이 주연을 맡은 천카이거 감독의 '무극'(The Promise)은 비경쟁부문에 초청됐다.

거장 감독들의 경쟁부문 진출도 눈에 띈다. 미국 독립영화계의 거장 로버트 알트만 감독은 '프레리 홈 컴패니온'(A Prairie Home Companion), 영국의 마이클 윈터보텀 감독은 '구안타나모로 가는 길', 프랑스의 클로드 샤브롤 감독은 '힘의 코미디'와 함께 베를린을 찾을 예정이다.

비경쟁부문에는 '카포테'(Capote), '시리아나'(Syriana), 'The New World' 등 미국영화가 초청됐다.

개막작으로는 자폐증 여성과 교통사고로 심한 충격을 받은 남성 간의 우정을 다룬 시고니 위버 주연의 '스노 케이크'가 뽑혔다.

영화제 사무국은 앞으로 3편의 장편 초청작을 더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로 56회를 맞은 베를린국제영화제는 2월9~19일 열린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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