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당권에 도전장을 낸 김영춘(서울 광진갑) 국회의원이 27일 대구·경북을 찾아 당원 및 당직자들에게 신 40대 기수론을 내걸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의원은 이날 낮 우리당 경북도당에서 가진 상무위원 간담회에서 "정치문화 혁명을 위해서는 우리당이 노무현 당을 넘어 민주개혁세력과 미래발전세력의 자주적 정당으로 거듭나 국정을 주도해야 한다"며 "당내 모든 계파도 해체해, 지역주의를 해소하자"고 밝혔다.
또 "21세기 선진통일 강국, 문화대국을 위해 4년 중임 대통령제로 개헌하고 지방행정 단위도 2단계로 축소 개편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후에는 우리당 대구시당에서 당원·당직자 간담회, 대구지역 상무위원 간담회도 잇따라 가졌다.
이종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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