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가수 비(본명 정지훈) 의 '라디오 괴담' 사건과 관련, 그룹 god의 데니 안과 김태우씨를 26일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9월 "비가 그룹 god의 데니 안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태우와 전화 연결을 하다가 한 여성가수와 관련된입에 담지 못할 수위의 발언을 했다"는 소문이 인터넷에서 급속도로 확산되자 관련네티즌들을 검찰과 경찰에 고소했다.
두 사람은 검찰에서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괴소문에 대해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루머를 퍼뜨린 네티즌 10여명을 불러 글을 퍼뜨린 경위를 조사했으며 이 가운데 정도가 심한 네티즌들을 조만간 약식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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