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군 병사 한 명이 31일 이라크 남부에서 일어난 폭발로 사망해 2003년 침공 이래 이라크에서 숨진 영국군 사망자 수가 100명으로 늘어났다고 영국 국방부가 밝혔다.
사망한 병사는 제7 기갑여단 소속으로 이라크 남부 바스라 인근의 움 카스르에서 발생한 폭발로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부상한 다른 3명의 병사들은 치료를 받고 있다. 국방부는 이번 주 들어 2명의 병사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99번째 사망자로 기록된 영국군 병사는 30일 마이산 지방에서 발생한 폭발로 사망했다.
런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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