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록(서보 대표이사) 대구시씨름협회장이 지역 씨름 발전과 씨름인들의 화합을 위해 큰 힘을 쏟고 있다. 2004년 6월부터 3년째 협회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이 회장은 최근 열린 대구시씨름협회 대의원 총회에서 우수 지도자들에게 해외 여행을 보내주기로 한 지난해 총회 때의 약속을 지켜 박수를 받았다.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협회의 포상에 따라 대동초교 최중철, 영신중 박상언, 영신고 위성일 감독 등 3명은 2월 중 중국 여행을 다녀오게 됐다. 대동초교는 지난해 소년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영신중·고는 소년체전과 전국체전에서 각각 금 1개씩을 수확했다.
이 회장은 또 올해 씨름 명문고인 영신고의 봉무동 이전을 기념하는 전국대학씨름대회를 협회가 앞장서서 유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른 지역에 비해 인기가 없는 여자 씨름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 적극 지원하고 지난해 1월 첫 대회가 열린 후 중단된 영남장사씨름대회의 부활도 추진하기로 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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