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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파워' 한국 스타들 미국 연예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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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타들의 미국 시장진출이 늘면서 코리안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 2004년 9월 시작된 미국 ABC 방송의 '로스트'에 주연급으로 캐스팅된 김윤진은 보수적인 한국부인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그녀는 한국에서 데뷔해 영화 '쉬리' 등으로 인기를 얻고 미국에 진출해 성공을 거둔 케이스.

올 골든글로브상 시상식에서 '로스트'가 TV시리즈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면서 주목받은 그녀는 지난달 29일 미국 LA에서 열린 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단체 배우상인 앙상블상을 극중 커플로 출연중인 한국계 남자배우 대니얼 김과 함께 수상했다.

ABC 방송의 메디컬 드라마 시리즈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패기만만한 외과 수련의 크리스티나 역으로 출연중인 샌드라 오는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에 이어 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TV시리즈 부문 여배우상의 주인공이 됐다.

영화배우 박중훈은 지난 2003년 한국배우 첫 할리우드 영화 '찰리의 진실'에 조연으로 출연한 데 이어 두 번째 영화 '비빔밥'에 출연한다고 4일 KBS 파워인터뷰에서 밝혔다. 박중훈은 "현재 시나리오가 진행중이며 올해 안에 촬영에 들어갈 것 같다"고 내다봤다.

'비빔밥'은 동양인 요리사와 백인 요리비평가 사이에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믹물. 그는 영화출연에 대한 사인을 하지 않아 구체적인 것은 밝힐 수 없지만 이 영화의 감독은 '양들의 침묵'과 '찰리의 진실'을 연출한 조나단 드미 감독이 맡을 것 같다고 말했다.

노진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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