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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영주지역본부 대규모 총력결의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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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구간 보수 전면 외주화 철회를"

전국철도노조 영주지역본부 시설·전기조합원 2천500여명은 오는11일 영주역 광장에서 '신선구간 유지보수 전면 외주화 철회'를 요구하는 총력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철도노조 김영훈 위원장은 "신선구간 전면외주화는 열차 안전을 벼랑으로 내모는 위험천만한 일이며 공사출범 1년동안 남은 건 천문학적 철도적자와 공공성 파괴, 구조조정 뿐"이라며 "철도노동자의 요구를 거부할 경우 파업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철도노조는 지난 7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총파업 실천단을 구성하고 공사측의 입장변화가 없는 한 총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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