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경영대학은 7일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3년간 이 대학 초빙교수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윤 부회장은 이번 학기부터 '바른경영 가치경영'이라는 과목을 맡아 학부와 경영대학원에서 각각 강의를 하게 된다. 이 과목은 윤 부회장뿐만 아니라 이구택 포스코 회장과 박병엽 팬택계열 부회장,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 박원순 변호사가 번갈아가며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삼성 저격수'로 불리는 고대 경영대 장하성 학장은 "다음 학기부터는 윤 부회장이 한 과목을 맡고 직접 외국 기업의 CEO(최고경영자)나 삼성전자가 진출해 있는 해외 시장 관계자 등을 초청해 학생에게 필요한 얘기를 들려주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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