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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자 부지' 선정결과 공개 관심…논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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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자가속기사업 부지선정위원회의 종합채점 결과 공개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지선정위가 2월28일 양성자가속기 사업부지를 결정한 이후 탈락한 지역을 중심으로 종합 채점결과를 공개하라는 요구가 잇따르자 백상승 경주시장은 2일 안강 항의방문단을 맞아 "부지선정위와 주민들간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지에 대해 3일 저녁까지 답변해 주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부지선정위원들 간에도 당초대로 종합채점 결과를 비공개로 하자는 의견과 위원 개인별 점수 공개가 아닌 종합점수만 공개하자는 등 의견이 분분해 그 결과가 주목된다.

만약 부지선정위가 점수를 공개하더라도 종합평가 4개 항목 중 사업부지(70점)에 대한 점수는 세부 평가기준을 마련해 객관적이지만 경주의 중·장기발전 평가(30점) 항목은 위원들의 주관이 작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될 가능성이 높아 논란과 후유증이 예상된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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