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서문시장 화재로 인한 대체상가의 보증금 100억원을 기채한 뒤 지원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대구시와 중구청은 그동안 기채 주체를 두고 갈등을 빚어왔으나 이날 시가 100 억원의 빚을 내 상인들의 대체상가(서구 내당동 롯데마트) 보증금을 지급키로 했다.
시는 기채 100억원에 대한 연 4~5%의 이자를 보존해 주고, 3년 뒤 보증금을 받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대체상가내 칸막이 설치비 20여억원을 무상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대체상가의 내부설비공사가 끝나면, 900여명의 상인들이 월 임차료와관리비 등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화재가 난 서문시장 2지구는 3년이내 재공사를 통해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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