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용의 전원주택 ABC-농가 개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기존 농촌 주택을 허물지 않고 자신의 용도와 취향에 맞게 개·보수하는 방식이 요즘 전원주택 건축에서 자주 등장하고 있다. 시골에 빈집들이 늘어나면서 경상북도 경우는 농가주택을 구입하는 사람에게는 선별적으로 500만원의 리모델링비를 지원해주기도 한다. 농가주택을 구입해 사는데 좋은 점은 농지전용 비용이 없고 각종 인·허가 절차가 간소하다는 것이다. 신축보다 비용도 줄이고 공사기간도 짧을 뿐 아니라 현지민들과 융화도 잘 된다. 그런데 농가주택을 구입할 때 몇 가지 유의사항이 있다. 우선은 하자가 없는 주택인지, 기둥이나 보가 너무 훼손된 것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두 번째는 무허가 주택이나 다른 용도의 건축물일 수도 있으니 건축물관리대장에 '주택' 으로 등록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세 번째는 건축물관리대장에 등록된 주택이라 하더라도 지적도 상에 도로가 있어야 한다.

네 번째는 건축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개조할 가치가 있는지 판단해야 한다. 개축비용이 신축비용만큼 들 수 있기 때문이다. 주거용일 경우 가족의 수, 사용범위, 취미 생활까지 고려해야 한다.

다섯 번째는 기존의 농가주택은 나무와 흙으로 지어져 있어 수리할 부분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대수선시 무리가 따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천장의 누수와 단열, 그리고 전기배선의 상태를 점검하고 전기배선은 새것으로 하는 것이 좋다.

개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버릴 것과 둘 것'을 구분하는 일이다. 예를 들어 둘 것은 우물, 시렁, 구들 아궁이, 탱자나무 울타리 등이라면 버릴 것은 낡은 배선과 천장 등이겠다.

부동산평론가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는 발언이 청와대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지며 내부 갈등을 촉발하고 있다. 이 발언이...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구미에서 열린 '2026 구미 달달한 낭만야시장'이 첫 주말에 약 5만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루었고,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이 시민들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 이란과의 전쟁 종결을 위한 협상이 타결됐다고 발표하며 호르무즈 해협의 개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